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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디저트의 모험 인문학 여행_ 오츠커피 oats coffee 밀레니얼 식문화 스내킹

오츠커피

밖에서 먹는 한끼 식사의 부담과
또 코로나로 시작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디저트로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 카페가 뜬다고 합니다. 
간편식을 선호하고 빵이나 샐러드 등
간단한 디저트로 식사를 하는 

밀레니얼 Z세대의 식문화를
스내킹이라고
표현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들은 하루 세끼가 아닌 5~7끼를
나눠 먹는데요.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은 이동성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배달과 포장 시장은 더욱 더
성장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곳은
용산에 있는 오츠커피 입니다.

남영역 1번출구에서 5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89길 13-12

주차는 어렵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에 세우고
잠깐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인데요.
저는 용산등기소 노상 공영주차장에
세운다고 세웠었는데
나올때 보니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세웠더라구요 ㅋㅋㅋ
주변에 카페가 있을 법한
분위기는 전혀 아닌데
골목길을 따라 조금만 들어가면
카페 여러개가 밀집해있는 걸 보고
무척 놀랐습니다.

 

 

커피는 카페안에서 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었구요.

카페 곳곳에 다양한 MD상품도
진열되어 있었어요.

티셔츠나 에코백, 간단한 문구류는 물론

커피원두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오츠커피에서는 아인슈페너를
꼭 마셔보라 해서 주문을 해보았어요.

 

 

아인슈페너는 멜랑쉬, 카푸치노와 함께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커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츠커피 아인슈페너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위에 휘핑크림이나 생크림을 듬뿍 올린 커피인데

비엔나의 마부들이 마차에서 피곤을 풀기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것에서 유래했다고 하네요.
어원은 ‘말 한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뜻의
독일어 아인(하나) 슈페너(고삐)로, 

비엔나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비엔나커피라고도 불립니다.
차가운 생크림과 커피의 쓴 맛의 조화 두 말이 필요없습니다.

 

 

오츠커피의 아인슈페너에 올라간
휘핑크림 질감 보이시나요?

한 잔을 다 마실때까지 크림이 흐트러지지 않고

굉장히 단단한 느낌이었어요.

 

디저트의 모험

 

분명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 예전보다는 높아졌는데요.


제리 퀴지오의 '디저트의 모험'

이 책에서는 영국인들이 즐겨먹는 디저트 중에

실러버브(Syllabub) 에 대해

자세히 나오는데요.


커피위에 올려먹는 크림부터 시작해서

세상의 모든 크림을 좋아하다보니 자연히

몰입하게 된 부분입니다.

 

이 책의 3장 크림, 크림, 크림에서는
크림 디저트의 시작이

우유술에서 비롯되었다고 알려주네요.
맛있는 식사후 너무 무겁지 않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푸딩중 하나인

실러버브는 와인이나 오렌지주스 위에
휘핑크림과 설탕 등을 얹어

냉장보관후 시원하게 마시는 디저트입니다.

여름철 레몬 실러버브를
집에서도 만들어 냉장고에 넣었다

식사후에 꺼내 먹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