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2020 패션 개인적취향 남성편을 가져왔습니다.
옷과 신발은 시착후 구입을 철칙으로 하고 있었는데 코로나이후 백화점 가기도 꺼려지고 오프라인 매장은 멀기도 멀게만 느껴져서 온라인으로 옷을 고르고 구입하고 맘에 안들면 교환 반품하는 방식으로 바뀌신 분들 많이 계실거에요.
저 또한 그 중 한 사람인데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사람을 처음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시나요?
저는 첫인상을 가르는 기준은 역시 옷차림 이라고 생각합니다.
옷이 아무리 깔끔해도 헤어스타일이 단정하지 못하다면 눈빛이 흐리멍텅하다면 그 또한 안타깝지만
처음에는 역시 옷차림을 보게 되는거 같아요. 얼굴부터 보시는 분도 많이 계실거 같아요^^
저도 안본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ㅎㅎ
신발로도 눈이 많이 가는 편인데요. 신발은 그 사람이 여기 오기까지 어땠는지도 잘 보여주기 때문이죠.
제 구독자가 이제 100명 남짓 되었는데 패션 전문가도 계시고 패션공부를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어제에 이어 패션관련 글을 비전문가인 제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그분들 보시기에 어떤지도 궁금하네요.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ㅎㅎ
어쨌든 모두 감사합니다.
https://sooj1yi-easy.tistory.com/m/70
2020 여성 패션 밀레니얼 트랜드와 개인적취향 _ 애자일 Agile 방법론 feat 자라 ZARA
글로벌 SPA브랜드인 ZARA는 한국에 입점해서도 꽤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만시오 오르테가가 1975년에 설립한 스페인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한 동안 제 행동반경안에 ZARA 매장이 있고
sooj1yi-easy.tistory.com
자! 그럼 패션에 대한 저의 개인적취향으로 남성편 함께 보실까요?
남성 패션에 여자들이 오히려 관심이 많은거 알고 계실까요?
꼭 우리집 또는 나와 가까운 남자의 옷을 고르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저는 남자 옷도 자주 보게 되더라구요.
어제는 자라 비전을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스페인 브랜드 마시모두띠(Massimo Dutti)입니다.
컬러와 디자인 모두 기본에 충실한 옷들이 많아서 저는 가끔 구입하는 편이에요.
첫번째 사진은 화이트 아이보리 셔츠에 베이지 팬츠를 코디했는데 저 개인적으로 이렇게 입는 걸 좋아하고 남자도 깔끔하게 입어주는 거 좋아하는 편이에요~!
두번째는 베이지 린넨 팬츠에 브라운 반소매 니트를 입어줬는데요.
여름에 자칫 더워보 일 수 있지만 저는 이런 느낌 너무 좋아요 ㅎㅎ
2020년 팬톤이 정한 트랜드 컬러가 클래식블루인거 알고 계시죠?
그래서인지 올해는 유난히 블루가 참 멋있어 보이는데요.
세번째 사진처럼 블루셔츠에 브라운 팬츠 입어줘도 너무 멋스러운거 같아요.
저도 이렇게 입는거 좋아해서 남자도 이렇게 입혀주고 싶어요.
네번째 조금 옅은 블루에 아이보리나 화이트 팬츠도 너무 멋스럽고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셔츠 소매단을 두어번 걷어입는거 왜 이렇게 멋스럽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도 자주 걷어입는답니다.
여름에 자켓은 더워서 그냥 걸치기도 힘들다 하시는 분 많으실텐데 다섯번째
사진처럼 린넨소재의 베이지나 화이트 자켓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너로는 진한 카키컬러를 입었고 화이트 팬츠를 코디해주었네요.
뭘 입을지 애매하다 싶을때 마지막으로 하의나 아우터로 흰색을 입어주면
미스매치 되는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다만 관리는 쉽지 않은 아이템이긴 해요.그래서 패피의 길은 멀고도 험하답니다.
어제도 청청 패션을 잠깐 언급했는데 2020년 트랜드 컬러인 블루에 톤온톤으로
여섯번째처럼 이렇게 톤이 다른 블루를 코디해주어도 멋스러운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남성 수츠 컬러중 제일 선호하는 컬러를 꼽으라면 단연 블루인데요.
블루로 상 하의 입어주거나, 블루 상의를 입었다면 베이지나 화이트를
하의로 입어줘도 너무 멋있는거 같아요.
다음은 제 개인적취향의 여성 패션 픽입니다. 여름에 이렇게 입으면 랄프로렌
느낌도 나고 편안하고 깔끔하게 최고인거 같아요. 저는 사실 스커트를 즐겨입는데
그래서 팬츠 코디를 많이 봐두는 편이에요. 팬츠를 입는다면 이렇게 입어야지 하면서요.
기본 스타일과 기본색상을 늘 선호합니다.
가을에 꺼내입는 브릭이나 진한 브라운 컬러를 저는 왜 뙤약볕이 작렬하는
한 여름에 입고 싶을까요? 긴팔에 긴 슬렉스를 같은 컬러로 입어주는
요런 느낌도 너무 좋습니다. 포인트 컬러가 전체적인 느낌으로 너무 강하다
싶은 코디는 뉴트럴컬러로 꼭 눌러줘야 합니다.
그래서 화이트 셔츠를 안에 입어준거 같아요.
가을 오기전에 꼭 이렇게 입어주고 싶네요.
일곱번째는 옅은 카키자켓에 톤 다운된 카키컬러를 이너로 입어주고
역시 화이트 팬츠로 포인트 컬러를 눌러준 모습입니다.
이렇게 입고 데이트 가시면 여성분들 좋아하실거 같아요.ㅎㅎ 저만의 취항일까요??
마지막으로 시밀러룩인데요. 뒷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어요.
베이지에 블랙도 참 편하지만 갖춘 느낌을 주어서 자주 손이 가는 컬러에요.
어제 오늘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코디와 컬러 브랜드 소개 등 개인적 취향을 공유해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쇼핑에 참고가 될 지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취향은 몇번째이신가요?
마시모두띠나 자라 등 특정 브랜드와 저와는 아무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리며
모두 편안한 일요일 오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다음번엔 좀 더 재밌고 유익한 글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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