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그 곳 여행하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문화유산 동화속 마을 브뤼헤_벨기에 코로나 이전 오늘은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또 하나의 아름다운 동화속 마을 브뤼헤를 소개할게요. 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벨기에로 동선을 짜고 브뤼셀과 브뤼주(브뤼헤) 2개도시를 여행했는데요. 브뤼셀은 다음번 포스팅에서 만나기로 하고 시간을 건너뛰어 브뤼헤의 기록입니다. 브뤼헤가 현지 발음이고 미국인들은 브뤼주라고 하는데요. 미국인들은 참 자기네 편리한대로 지명을 잘 바꾸는 거 같아요~! 브뤼셀에서 브뤼헤는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중간 경유지인 로테르담은 이번 여행에서는 패스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 그리고 기차를 잘못타서 안트베르펜(엔트워프)이라는 역에 내렸는데 정해진 시간을 계획해서 움직이는 여행이 아니었다면 하차해서 꼭 보고 싶은 아니 봐야했던 도시 중 하나입니다. 우리.. 더보기 런던에서 로마로 로마에서 나폴리로_이탈리아 영국 코로나 이전 런던에서 로마로 간건 런던에서 5개월 쯤 지냈을 무렵인데요. 그때는 이탈리아가 그렇게 넓고 큰 나라인지 모르고 로마와 나폴리는 꼭 가고 싶었던 곳이어서 이탈리아 남부가 고향인 친구를 흔쾌히 따라나섰어요. 런던에서 친구고향까지 #라이언에어(#ryanair)를 이용했는데 #유럽저가항공은 #이지젯(#easyjet)도 있어요. 한국에서 부산 가는것보다 이들 항공료가 싸더라구요ㅡ 이러니 유럽은 나라가 달라도 전부 이웃이고 한 동네라는 느낌이 들겠어요. 한국에서는 가까운 일본도 가는게 큰 일처럼 느껴졌는데 말이죠. 로마에 가서는 정말 음식 이야기를 안할 수 없는데요. 우리가 알고있는 세상의 맛있는 음식은 거의 다 이탈리안 요리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모든 음식이 맛있어요. 줄리아로버츠 주연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 더보기 암스테르담 여행_코로나이후 한국의 위상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입니다. 사진은 몇년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중에 들렀던 작은 호텔의 조식을 먹는 장면입니다. 가정집의 다이닝룸 같은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저는 조식을 마친 후 근처에 예쁜 공원이 있다고 해서 산책을 하러 나갔습니다. 사실 우리 인생자체가 긴 여행이라 생각하다보니 여행을 가서는 꼭 일상처럼 지내려는 저만의 고집이 있는데요. 그래서 혼자하는 여행을 참 좋아합니다. 혼자 가야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느끼고 생각하게되고 얻는 것도 그만큼 많습니다. 여기서 잠깐 책 소개 하나 하고 넘어갈게요. 카트린 지타의 "내가 혼자 여행하는 이유"라는 책인데요. 저는 작가만큼 여행을 많이 다니진 못했지만 적게 다닌 것도 아니라서 😂 많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여행하.. 더보기 일본 도쿄 추억여행_코로나종식언제 이번엔 숙소를 동선이 편리한 신주쿠3초메(新宿三丁目)에 잡았어요. 언제나처럼 여행와서도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라주쿠(原宿)와 오모테산도(表参道)를 돌아볼건데요. 중간에 친구 몇명도 합류를 합니다. 하라주쿠와 오모테산도는 도쿄에서 학교다닐때 쇼핑을 하거나 미용실 가는 날 찾는 동네였어요. 서울로 치면 어릴적 명동 같은 느낌, 지금은 홍대 정도 느낌 이라면 맞을까요. 오모테산도는 2000년대 이후에 알려져 유럽스타일의 카페나 음식점 브랜드 명품 샵이 많은 거리에요. 청담동이나 압구정동 느낌도 나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좋아하는 곳이에요. 이번엔 도쿄에서 최근에 생긴 핫플레이스 위주로 다니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역시나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었습니다 ㅎㅎ 저녁은 정말 근사한 곳에서.. 더보기 일본 도쿄여행_코로나 이전 도쿄에서 10년이상 살면서 도쿄에서의 생활을 기록해보겠다는 생각은 이전에는 한번도 한 적이 없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생긴 여유가 앞만 보며 달려오던 자신에게 지난 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선물과 같은 시간을 선사해주었네요. 연휴 마지막날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도쿄를 떠나고 9년이 되었고 오늘의 기록은 몇년 전 도쿄에 다녀온 기록입니다. 도쿄를 떠나 다시 서울에 정착한 이후로 매년 일때문에 출장으로 도쿄를 가곤 했지만 프라이빗으로 도쿄를 간 건 처음이라 뭔가 두근두근 ㅎㅎ 설레었던 기억이 납니다. ANA 항공으로 김포 하네다 왕복을 구입했는데 42만원 정도였던 거 같아요. 40만원 아래로 구해보려고 했는데 유류비 포함하니 그 정도선으로 만족했습니다. 바쁠때는 적정한 가격의 항공권을 똭 제시.. 더보기 후쿠오카 3일차_다자이후 캐널시티 텐진 3일차는 다자이후에 가는 것이 메인입니다. 아침일찍 하카타 버스터미널에 가서 다자이후 왕복 버스티켓을 샀습니다. 버스는 30분정도 간격으로 있었던거 같아요. 버스에 타니 한국인들이 앞뒤로 앉아서 강릉가는 버스안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습니다. 저는 일본에 오래 살아서인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큰소리로 대화하는 문화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더더욱 한국 사람 목소리가 크게 들리더라구요. 다자이후에 도착하니 날씨가 화창했어요. 관광지여서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다자이후는 개미지옥입니다. 빠져나오느라 힘들었어요. 맛있는 간식거리를 파는 상점이 너무 많아서 발길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쇼유센베(간장센베이)인데요. 특히 누레센베(젖은센베이)가 맛있습니다. 하카타에 왔으니 하카타라멘은 꼭 먹어야.. 더보기 후쿠오카 여행 2일차 후쿠오카 여행의 메인은 유후인 이라고 생각했어요ㅡ 당일치기로 유후인에 다녀왔습니다. 유후인으로 가는 교통편은 하카타역에서 기차를 이용했어요. 이번 여행계획에 벳부와 오이타는 생략했는데 도착해보니 버스로 바로 이동하는 코스가 있네요ㅡ 단 거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오는 그런 느낌의 코스입니다. 제가 바라는 그런 여행은 아니었어요 ㅎㅎ 유후인을 하루종일 여유있게 구경했습니다. 누구는 볼게 없었다고 하는데 저는 시간가는줄 몰랐어요. 물론 온천도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를 시작으로 하루종일 걸어다니면서 먹고 사진찍고 일행이 있다면 도란도란 수다도 떨고 걷다 지치면 온천에 들어가고 그런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가다 만나는 맛집들은 덤이구요. 날씨까지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레트로 감성의 상점들이 .. 더보기 나혼자 후쿠오카여행 2년전에 갑자기 며칠 휴가를 얻었는데 일본에 10년넘게 살면서도 한번을 가지 않았던 후쿠오카 에 혼자서 가보면 어떨까 하여 항공권을 구입하려고 저가항공권을 검색, 운좋게 이스타항공 왕복티켓을 11만원에 겟~!! 고민없이 결제를 하고 얼른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숙소는 #호스텔월드 이용했어요. 그때도 먹고 자는 시간은 줄이고 최대한 많은 곳을 둘러보는 것을 4일간 목표로 부지런히 돌아다녔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처음이었는데 #코로나19 감염증바이러스로 여행 숙박업이 큰 타격인 지금 그렇게 저렴한 티켓을 제공해준 #이스타항공 비롯하여 모든 항공사, 여행업체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오후 늦은 항공권이어서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어둠이 짙게 깔리고 얼른 숙소부터 찾아갑니다. 숙소는 하카타역 도보10분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