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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구생활

나홀로 제주 오름_용눈이오름 세화해변 월정리바닷가

제주는 오름 오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도 오름을 알고 맛 들인 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몇년전에 #새별오름과 #거문오름 그리고 이번엔 비교적 오르기 쉬운 #용눈이오름 입니다.
오름 정상의 모습이 용이 머물다 간 자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래요. 높이는 해발 247m정도입니다.
좌표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산28

 

주차장에서 보이는 오름 전경인데요.
말들이 풀을 뜯고 있어요

 

 

이때부터 날이 흐렸던 거 같아요. 태풍이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무섭게 불었어요.

 

 

그래도 너무 아름다운 그림 같은 풍경이네요.

 

 

이렇게 300미터도 채 오르지 않았는데 제주 전체가 내려다보이는 느낌. 이 그림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서울에선 절대~ 절대 보기 힘든 절경이에요. 이래서 오름~ 오름~ 하나 봅니다.

 

 

정상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금새 올라왔어요.

 

 

용이 앉은 자리라고 알고 보면 알거 같은 느낌~

 

용이 내려 앉은 모습의 용눈이 오름

네잎클로버 찾아보세요

 

내려와서 협재에서 먹지 못한 #수우동을 영접합니다.

 

우동면발이 탱글탱글한 편이었고 우동국물은 제 기준에 평범했습니다. 워낙 우동에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거든요.
다음은 월정리바닷가 그리고 세화해변으로 갑니다.
월정리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이 있어요. 제주에서 가장 젊은 마을 월정리로 기억합니다.

 

 

9월중순인데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구요.

 

잠시 #진저엘 한잔에 #독서삼매경
음료 한잔 주문하고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카페에요. 언젠가는 저만의 버킷리스트 쿠바 아바나 여행을 꿈꾸며 잠시 여행중임을 잊고 노곤노곤 쉬어갑니다.

 

 

서점 입구에요. 너무 느낌있어요.

 

#톰톰카레
이효리가 소개한 카레 맛집인데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야채카레와 콩카레 반반입니다. 개인적으로 콩카레 괜찮았어요. 카레 또한 입맛이 까다로운 저이기에 기대치가 높았습니다. 그래도 카레는 사랑입니다.

 

 

제주는 낭만이고 사랑입니다. 제주에 살고 싶어요.
다음은 쇠소깍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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