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트랜드

달고나 카페 ㅊa _코로나 뉴트로 복고열풍 언제까지

 

성수동에는 서울숲이 있고 한강도 가까운데다 또 작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들어서서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면 데리고 가는 곳입니다.
코로나 이후는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고 있어서 혼자서 바람쐬고 오기도 하는데요!
빵도 사고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고 날이 좋은 날은 

한강이나 서울숲에 돗자리를 가져가서 쉬다 오는게 저는 참 좋습니다.
https://sooj1yi-easy.tistory.com/m/32

 

내돈내산 빵 맛집 후기_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외식도 불편하고 장봐서 요리하기도 귀찮은 주말오후 빵 맛집만은 어디를 가든 붐빈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싶지만 정말 그렇다 ㅎㅎ 오늘은 빵집 몰아가기를 �

sooj1yi-easy.tistory.com

오늘은 코로나로 한동안 SNS에서 핫했던 달고나 커피 마신 일상을 소개합니다.

성수동에 ㅊa라고 쓰고 '차'로 읽는 카페 ㅊa에 다녀왔는데요. 

전참시에서 이영자 달고나 밀크티로도 알려진 곳이어서 여기도 줄서서 들어오는 곳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이렇게 사람이 없어 전세 낸 기분으로 릴렉스하고 왔습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였어요. 

메뉴는 달고나 밀크티를 가장 추천합니다. 

저는 아쌈밀크티에 달고나를 얹은 음료를 시켰어요. 달고나 스콘도 하나 사구요. 

밀크티는 원래 좋아해서 하나 포장도 해갑니다.

 

 

밀크티는 아쌈치고는 진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었어요. 

달고나 부셔서 올려준거 좀 보세요. 

얼음도 달고나 조각과 사이즈가 같아서 둘이 씹히는 조합이 너무 좋더라구요.

 

카페 ㅊa

 

밀크티도 ㅁilk라고 쓰고 참신한 발상인데 글로벌기업을 겨냥한 걸까요? 

이미 일본에도 진출해있다고 들었어요. 

일본도 밀크티를 많이 마시고 단거를 좋아하는 입맛이어서 분명 인기가 있을거에요.
달고나가 들어가지 않은 음료를 시키면 달고나를 저렇게 작은 그릇에 담아 내어줍니다.
달고나 어렸을때 이후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쌉싸름하면서 달달하고 또 여기 달고나는 두께감이 있어서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
스콘위에도 달고나가 굳기전에 끼얹은 모양으로 

달고나가 얹어져 있는데 이 또한 절묘한 조합이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길다란 의자가 벽을 따라 이어지고 앞에는 카운터 석도 있어요.

 

 

조명과 BGM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작은 콘서트에 온 것 같은 사운드를 느꼈습니다. 

아마 그런 것들까지 신경을 쓴거 같았어요.
오래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었어요. 추천합니다.

 

 

주차는 바로 앞이나 근처에 대기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뚝섬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어서 날씨 좋은 날 뚜벅뚜벅 오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주소: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
매일 10시~22시 영업합니다.

 

밀크티 패키지 시선강탈

 

성수 카페 ㅊa를 나오면 길 따라 음식점들이 몇개 있어요. 여기 골목느낌 마음에 들어서 찍어봤어요.

 

 

중식당인데 초저녁에 손님들이 대기까지 하는 맛집이라구요.

 

 

바로 옆에는 피자가게도 있어요.

 

 

트와블루는 옆으로 파란문이 노팅힐에서나 보는 문 색깔이었어요. 수국도 너무 이쁘길래 찍어 봤구요.

 

 

입구는 이렇습니다 ㅎㅎ

 

 

옆에는 티룸인데 여기도 셔터 디자인이 시선을 압도하네요.

 

 

저는 어디로 들어갔을까요? ㅎㅎㅎ

 

 

달고나는 팔 아프게 만들지 말고 사서 먹어야겠다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달고나 아쌈밀크티 5천원
달고나스콘 5천원
밀크티 포장 1만원/6천원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기분 전환으로 좋을거 같아요~!

뉴트로 복고열풍은 언제까지일까요? 아마 코로나와 동행하며 함께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여기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