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평소보다 과식을 했나봐요.
간헐적단식 이제 막 10주차에 접어들었고
체중은 5키로 감량하였습니다.
최고기록 경신이네요.
공복유지 19시간후 첫 식사
저는 이렇게 먹었습니다.
직장동료중에도 정말 저녁에 아무것도 먹지 않느냐고 묻는 분이 계신데
어제는 물도 마시지 않았어요.
다이어트는 무리하게 칼로리를 제한하거나
심한 운동으로 몸을 혹사시키는 것보다
간헐적 단식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게요.
이러저런 방법으로도 체중이 정체되고
더이상 변화하지 않는다 싶으신 분은
16:8 또는 20:4 , 5:2 간헐적 단식을 꼭 실천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9주차에 5키로 감량을 했고
이제 이전으로는 돌아갈 생각이 없고 앞으로도 간헐적 단식은
계속해 나갈 생각이에요.
저녁에 음식을 먹지 않는게 습관이 되니
몸이 아는 거 같더라구요. 가짜 식욕을 다스리게 된 거 같아요.
그랬더니 오늘 아침은 몸에 여분의 수분마저 쭈욱 빠진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아침엔 좀 욕심을 부렸더니
과했나봅니다.
남김없이 먹지 못했습니다.
먼저 감자스프와 리코타치즈 샐러드에 그래놀라, 말린 건과일 더해주고요.
마켓컬리의 어게인 리프레시 샐러드가 구성이 참 좋네요.
양도 적당하고요.
샐러드 재료가 소진되었을때 정말 시간이 없어도
잘 먹어야 할 때 편리한 거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종종 주문해서 먹을 예정이에요.
오늘 아침엔 좀 따뜻한 샌드위치가 먹고 싶어서 파니니를 해봤는데
이게 저한테는 좀 과했나봐요.
반도 못 먹었어요.
그래도 칼로리를
계산해보면 1천칼로리 가까이 되는 거 같아요.
기초대사량을 초과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오늘은 샐러드 드레싱에 꿀 까지 넣어서
정말 든든한 아침이 되었습니다.
오늘 점심은 조금만 먹고
1시이후부터는 공복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대로 계속해 간다면 연말까지 목표했던 체중을 훨씬
밑도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코로나 백신 접종이 영국에서 시작되어 조금이나마
희망의 빛이 보이는 듯 한데요.
이럴때일수록 면역력 잘 챙기시고 특히
아침 든든히 챙겨 드시길 바랄게요.
저는 아침을 이렇게 먹기 시작하면서 목표한 체중감량을
빠르게 이루었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는데요.
여러분은 달라질 로나코 시대
어떻게 맞이하실 건가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쌀쌀한 아침입니다.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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