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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

양평 하우스베이커리 HAUS Bakery 한옥 빵집 누룽지백숙 예사랑_코로나 이후 채용 트랜드의 변화

 

 

양평은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못한다고 할 정도로 공기좋고 갈 곳도 많고 정말 이점이 많은 곳인데요.

요즘 구해줘 홈즈에서도 숲세권 팍세권이라 하여
좋은 매물을 많이 소개하고 있어 숲과 공원이 가까운 주거환경을 너도 나도 선호하게 된거 같아요.

저는 얼마전 부모님 모시고 다녀온 양평에 있는 한옥 빵집 하우스베이커리와

누룽지가 들어있는 백숙을 잘하는 맛집 예사랑 포스팅을 가져왔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한옥 빵집 하우스베이커리의 안마당 모습이에요.
빵을 사서 한옥 텃마루나 마당둘레에 놓인 탁자와 의자에 둘러 앉아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하우스베이커리

주소: 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338-1
평일:10시30분~ 20시
주말:9시30분 ~ 21시

하우스 베이커리는 원래는 저의 고등학교 선배인 배우

이영애님이 직접 한옥을 개조해 살던 곳으로 영국과 프랑스식 베이커리의

장점만 살려 매일 빵을 직접 구워내는 빵 맛집이에요.

전참시에서 영자언니도 소개를 했었네요. 저는 모르고 방문을 했습니다.
하여간 빵이 맛있다면 저는 어디든 찾아가니까요.
빵집 안은 이렇게 생겼어요.
빵종류 다양하고 갓 구운 빵이 계속해서 나오고 저는 완전 신나서 빵을 담았습니다.

 

 

한옥 안에 안쪽으로 요런 공간도 있는데 위가 트여있어요.
햇살이 실내로 들어오는 느낌 너무 좋드라구요.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거 같아요.

 

 

케익종류도 많았어요. 망고크레페케익, 딸기케익,팡도르,

앙버터,마카롱, 펌프킨브레드,몽블랑 하~! 셀 수도 없이 많은 빵들의 모습ㅎ
빵도 음료도 서울보다 싸지는 않고
이 정도는 받아야 품질을 유지할 수 있겠다 싶은 가격이었어요.
커피도 맛이 좋드라구요^^

 

하우스베이커리

저는 숲속에 온 느낌을 느끼려고 바깥으로 나와서 앉아 쉬었는데요.
어느 공간이든 테이블과 의자를 잘 배치해서 거리를 두며

휴식을 취할 수 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갓 구운 빵을 나르는 모습 보이시나요?
빵만 사러 멀리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았어요.

저도 평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대충 챙겨 입고 나와서 여기 빵만 사러 나오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런 곳이었어요.
다음은 하우스베이커리에서 이동하여 누룽지백숙을 먹으러 왔는데요.

 

 

여기 누룽지 백숙이 정말 맛있거든요. 여름이 다가오면 꼭 생각나는 곳이죠.

예사랑 인데요.
주소: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333
매일: 11시~20시 연중무휴
여기도 가게안에 세월이 묻어있는 소품이 많아서
운치있고 백숙도 맛있는 제가 좋아하는 곳이에요^^

 

 

먼저 김치전에 막걸리는 기본으로 주문을 합니다.
밑반찬들 깔끔하고 전부 맛있어요.
어른들도 좋아하실 맛이에요.

 

예사랑

바깥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보기 좋지 않나요?

 

누룽지백숙

누룽지백숙이 나오고 이제 먹는 일만 남았네요.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수목원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공기도 좋고 소화도 잘 되고 숨쉬기 편안하시다고 부모님이 참 좋아하셔서

돌아오는 길은 막혔지만 정말 보람있는 하루였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시행되었던 재택근무로
늘어난 집에서의 시간을 더 잘 보내기 위해

주거환경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 코로나로 원격근무 형태의 일자리가 늘어날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근무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으면 더 많은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기사를 보았어요.

일본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유능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독특한 근무 형태 시험에 나서고 있으며 채용트렌드도 다양해지고 있어서

우리도 이러한 변화에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공기좋고 물좋은 곳에 살고
굳이 복잡한 서울로 출근을 하지 않아도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너무 좋을거 같아요.

저는 오늘 여기까지이구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