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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 그 곳 여행하기/네덜란드

여행속 여행 _ 동화속 풍차마을 네덜란드 잔세스칸스

9월의 어느 기분 좋은 아침 저는 기차표를 사서 잔세스칸스로 이동하는데요. 

이번엔 암스테르담에서 트램과 기차를 이용하여 교외 작은 마을로 이동하는 기록입니다. 

저는 여행가서 꼭 공원을 산책하고 옆 도시로 이동하는 작은 여행을 즐기는데요. 

여행속의 작은 여행, 여행자로서가 아닌 일상을 사는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에요.

 

 


이동시간은 1시간 남짓 걸렸던거 같아요. 숙소에서 기차역까지는 트램을 타고 이동했어요.

트램 이용권과 기차표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역에 도착하니 관광객과 현지인들이 교외로 여행하고자 플랫폼에 대기중이었습니다.

네덜란드인이 평균신장이 매우 크고 늘씬 길쭉 선남선녀가 많다는 걸 이때 처음 알았어요. 

알고보니 외모뿐만 아니라 모든 면이 우수한 민족이더군요. 

운하를 둘러싼 도시개발도 일찍이 상업이 발전하는 데 기여를 했으며 

예술가들이 많이 배출이 된 것도 자국민의 선택과 자유를 존중하는 문화에 있었다고 합니다.
암스테르담은 마리화나가 합법인 도시이기도 하죠. 

그 점은 다른 글에서 담도록 하고 얼른 동화속 나라 풍차마을 네덜란드의 잔세스칸스 함께 다녀와보시죠.

 

 

 

 

 

 

 

 

 

 

 

 

 

 

 

 

 

 


역에서 다리 하나를 건너면 동화나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풍차마을이 짜잔~하고 나타납니다. 

지금은 직접 풍차를 돌리는 곳은 거의 없고 관광지로만 남아있는 곳이어서 

더더욱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어요.

 

 

 

 

 

 

 

 

 

 

 


오솔길들 따라 풍차들이 줄 지어 돌아가는 모습이 보이시나요?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땡기는 순간 네덜란드의 맥주 하이네켄을 팔고 있길래 한 잔 들이킵니다. 꿀맛이 따로 없네요.

저는 원래 와인이나 샴페인을 좋아하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맥주를 자주 마십니다.
https://sooj1yi-easy.tistory.com/m/38

 

와플과 감자튀김에 맥주_벨기에 브뤼셀 나혼자 여행 코로나 이전

맥주하면 체코나 독일을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근데 벨기에 브뤼셀을 다녀온 이후로 맥주는 벨기에를 떠올리게 되구요. 맥주와 가장 어울리는 감자튀김 또한 브뤼셀을

sooj1yi-easy.tistory.com

맛있는 맥주가 많더라구요^^

 

 


곳곳에 작은 집들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더라구요. 

기념엽서와 마그네틱. 초콜릿, 꿀, 치즈 같은 식품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어서 

주섬주섬 샀는데 네덜란드하면 고다치즈 유명하잖아요.
치즈는 신선하고 맛있는 게 정말 많았는데 네덜란드인의 건강의 비결이 

고품질의 유제품을 유통 공급하는 점이라는 것도 이때 알게 되었어요. 

하지만 여행지에서는 가격과 무게가 나가지 않는 선물들로 골라 담습니다.

 

 


지금도 냉장고에 방에 저만의 기억으로 남아있는데 

그중 몇가지 나막신 마그네트와 엽서들 소개합니다. 정말 깨알 추억이네요 ㅎㅎ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생각보다 사진이 몇장 없어서 더 아쉬운 잔세스칸스의 추억

오늘따라 많이 생각나네요


오후에는 벨기에 브뤼셀로 넘어가려고 서둘러 짐을 싸서 숙소를 나왔어요.

 

 

네덜란드인의 자전거 타는 일상

 


출국을 암스테르담에서 해야하기에 이번여행의 마지막밤을 기약하며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합니다.

 

 


역까지 오는 길은 정말 붐비고 정신이 없었어요 늘 이렇다고 하는데 

그래도 숙박료외 물가는 꽤나 안정적이었던 암스테르담이었어요.
저의 암스테르담 여행 첫 기록 은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sooj1yi-easy.tistory.com/m/33

 

암스테르담 여행_코로나이후 한국의 위상

오랜만에 여행 포스팅입니다. 사진은 몇년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중에 들렀던 작은 호텔의 조식을 먹는 장면입니다. 가정집의 다이닝룸 같은 풍경이 마음에 들어서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sooj1yi-easy.tistory.com

일요일 오후 풍차마을 여행 어떠셨나요? 그럼 저는 더 재밌고 유익한 포스팅을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고 여기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잔세스칸스 #풍차마을 #네덜란드 #베네룩스3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