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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

청년 중장년 일상돌봄 서비스 확대 제공

  오늘은 소득과 상관없이 청년, 중장년이 받을 수 있는 ‘일상돌봄 서비스’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전국 51개 시·군·구에서 시행되던 일상돌봄 서비스는 올해부터 전국 179개 시·군·구로 확대 시행되어 제공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드리는 내용은 일상 생활하는데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가족 돌봄 청년에게 돌봄 서비스, 식사 제공과 심리지원까지 통합 제공되는 서비스 입니다.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고립되어 돌봄이 필요한 청년·중장년(19~64세)과 그들의 가족을 돌보는 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이 시행 지역을 확대하여 2024년부터 전국 179개 시군구로 늘어난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습니다. 또한 지원 대상도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년까지 확대한다고 하는데요. 

 

    * 주요 사업대상으로는 질병·부상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 고독사 위험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자립준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이며, 대상자의 연령 등 세부기준은 지역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혼자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가족, 친지 등에 의해 돌봄조차 받기 어려운 청·중장년(만 19~64세),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 돌봄 청년(소위 영케어러, 청소년 포함, 만 13~39세)에게 돌봄·가사,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모든 사업지역이 ➊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와 ➋각 지역이 지역의 수요·여건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기획·제공하는 특화 서비스의 두 가지로 구성되는데요.

 

  ➊재가 돌봄·가사 서비스는 서비스 제공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일정 시간 내에서 ▲돌봄, ▲가사, ▲동행 지원(은행, 장보기 등)을 탄력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이용자 상황에 따라 최대 월 72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➋특화 서비스는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사 지원, 교류 증진 등 일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되며. 지역별 여건과 수요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가 다릅니다. 이용자는 거주지역에서 제공하는 특화 서비스 중 최대 2개의 서비스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올해부터 서비스 제공 지역이 크게 늘어나고, 서비스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고 하니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 지역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지역 >

 

  - (서울) 성동구, 성북구, 서대문구, 양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동구

  - (강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영월군, 화천군

  - (부산) 전체 시군구

  - (충북) 청주시, 옥천군, 진천군, 괴산군

  - (대구) 전체 시군구

  - (충남) 전체 시군구

  - (인천) 전체 시군구(옹진군 제외)

  - (전북)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남원시, 김제시, 완주군

  - (광주) 전체 시군구

  - (전남) 전체 시군구

  - (대전) 전체 시군구

  - (경북) 전체 시군구(울릉군 제외)

  - (울산) 전체 시군구

  - (경남) 전체 시군구

  - (세종) 전체 시군구

  - (제주) 전체 시군구

  - (경기) 전체 시군구(가평군, 과천시, 양평군, 연천군 제외)

 

 

 

  신청방법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소득 수준에 따라서는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김현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적절한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청·중장년분들께 일상돌봄 서비스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하며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면서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사회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이후 사회가 급변하고 물가상승,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음악, 영화 OTT 등 K컨텐츠 인기에 힘입어 뷰티, 패션까지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끄는 가운데 사회복지 서비스만큼은 아직도 후진국 수준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사회서비스 이용 확대 정책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살아가는 나라가 되어 가는 한 걸음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서비스 신청에 관심을 가지고 한 사람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 혜택이 주어지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등록일 : 2024-02-28

 

출처 :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