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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단식 아침 식단 기록

오늘은 목요일입니다.
공복시간은 수면시간을 포함해
17시간 유지했는데요.
알람이 울리기전 눈이 떠졌고
오늘도 여유있게 아침을 준비합니다.

 


아침 식단으로는 호밀식빵을 버터에 구운후
치즈를 샌드하여 반으로 자르고
블루베리와 라즈베리를 곁들여 그릭요거트를
함께 먹었어요.
이 조합이 훌륭했는지
뚝딱 해치웠네요. 후식으로는
사과 한쪽과 감 한쪽을 먹었어요.
저는 당질을 피하느라 과일을 자주 먹지는
않는데요.필수 아미노산과
필요한 비타민은 영양제로
대체해줍니다. 너무 안 먹었다 싶을때
제철과일 한 두쪽 먹어주는데
충분히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커피대신 오늘은 호지밀크티도 마셨는데요.
호지차는 떫은 맛이 생각날때 마셔주는데
겨울에 특히 데운 우유를 함께 타서
마시면 구수하고 너무 좋습니다.

 


아침에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여유있게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식단을 기록하는 이 일이
나에게 또 누군가에게 무슨 쓸모가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는데요.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장이 필요하다 말합니다.
현대사회와 같은 경쟁사회에서
성장은 일의 효율에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같은 일을 했는데
훌쩍 성장해 있고 어떤 사람은 제자리인
경우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내가 하는 일의 효율을
높이는 사람
남보다 빨리 성장하는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남들과 다른 무엇을 해야한다면
자격증 취득과 같은 시험을 위한 공부
그리고 많은 책을 읽는일

책을 읽는 대신 사람을 만나 교류하는 일

여행, 그리고 그 모든 일을 기록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은퇴후 아직은 먼 이야기지만
제 전공과는 관련없는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일에 지난 2년정도 시간을
준비했고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잘 모르는 분야의 책을
꾸준히 사서 읽었는데요.

여행도 많이 한 편이지만

코로나가 안정되면 가장 먼저 또 여행을 할 거에요.

기록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과거가 아닌 2020년을 사는 오늘을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 일을
매일 꾸준히 기록하는 힘은 체력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헐적단식도 시작했구요.
저에게 맞는 시간에 식사를 하고 공복 시간을
늘리기 위해 새벽기상을 택했습니다.
건강을 위해 이제 식단을 시작할거구요.

 


이 모든 것은 이제 시작이지만
코로나로 멈춘 것 같은 시간을
기록하는 이 일을
저는 멈추지 않으려고요.
과거를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기록해 나의 레퍼런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도 날은 조금 흐리지만
활기차게 시작해봅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