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뭐 먹고 나오세요?
저는 오늘 아침 소금빵입니다.
노아베이커리 소금버터빵 2,900원
리코타치즈 샐러드와 함께 먹었습니다.
소금빵은 정말 심플한 맛이 일품이에요.
지난번에 소금빵 안에 단면이 궁금하다고 하신 분이 계셔서 오늘은 잘라서
속을 보여드릴게요. 안은 반죽이 잘 되면
이렇게 작은 구멍이 나 있는데요. 가끔은 구멍이 커서 먹을게 별로 없는 경우도 있긴 해요.
그래도 저래도 소금빵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에선 시오빵이라고 하는데 '시오'가 소금이니까 같은 뜻이에요.
버터와 소금으로만 맛을 내 식전빵으로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샐러드는 샐러딩의 리코타치즈 샐러드인데요. 저는 여기에 리코타치즈를
추가로 더 넣어줍니다. 샐러드에 갈릭러스크와 그래놀라,
건과일이 함께 들어있어요.
드레싱은 메이플 트러플 드레싱인데 전체적인 조화가 너무 좋습니다.
샐러딩이 샐러드 참 잘 하는거 같아요.
양이 적다고 하는 평이 많은데 안에 컨테이너박스가 두겹으로 되어 있거든요.
저는 딱 좋아하는 양이에요.
샐러딩 샐러드 또 장바구니에 추가될 거 같아요.
소금빵도요.
콜드브루를 좋아하는데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이 높은편이어서
디카페인을 즐겨 마시게 되었어요.
맛도 잃지 않은 디카페인 커피를 찾았는데 이거에요. 인텔리젠시아 디카페인 콜드브루
500ml 15,000원입니다.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디카페인 커피의 향이 좀 아쉽다 하시잖아요.
인텔리젠시아의 커피는 원두가 중약배전에 가까워 기술적으로도 높은편이고요,
초콜릿베이스에 아몬드의 고소함, 시트러스류의 향이 잘 살아있어서
카페인을 제거했는데도 남미특유의 달콤한 산미는 그대로 보존을 했답니다.
저는 물과 얼음에 희석해서 6번이상 나누어 마셔요.
우유에 타면 콜드브루 라떼, 바닐라 시럽까지 넣으면
바닐라 콜드브루 라떼가 됩니다.
마지막 러스크 한 입까지 샐러드 토핑해서 꼼꼼히 챙겨먹어요.
오늘 저는 이렇게 훌륭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ABC 주스도 한잔 했네요.
배불러서 소금빵은 반만 먹고 회사에 가져갑니다.
저는 이렇게 출근해볼게요.
오늘은 금요일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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