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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여행

넷플릭스 추천 영화 비포선셋 파리 느리게 걷기 비포선라이즈와 비포미드나잇 사이 장마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저녁 외출했다 부리나케 돌아와 저녁을 먹고 넷플릭스 추천 영화 비포선셋을 다시 봅니다. 이 영화는 1995년 영화 비포선라이즈 이후 실제로 9년이 지나 두 남녀가 프랑스 파리에서 해가 지기 전 2시간 정도의 짧은 재회를 하며 나누는 대화가 전부인 영화인데요. 비포선라이즈 히트후 두 배우의 요청으로 속편을 만들었고 영화는 15일정도의 짧은 기간에 촬영을 마쳤는데요. 그만큼 저예산 영화입니다. 두 주연 배우가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 입었던 의상 그대로 입고 엔딩까지 파리시내를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저도 모르게 그들의 동선을 따라 지난 파리여행의 추억에 잠기게 되었어요. 그것은 너무나 특별한 경험이었기에 여기에 소개합니다. 영화는 제시역의 에단호크가 9년전 셀린느와 비엔나에서 .. 더보기
영화 비포선셋 파리 촬영지_ 몽마르뜨언덕 루브르박물관 파리에 가면 다들 몽마르뜨 언덕에 한번은 올라가는데요. 파리시내 가장 높은 언덕이어서 파리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저도 한번 올라가보았어요. 올라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인데 올라가는 길은 히피랑 집시들이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워낙 조심하란 소릴 많이 들어서 핸드백을 코트속에 넣고 올라가는데도 집시가 따라와서 정말 무서웠어요. 관광객을 노리는 소매치기들입니다. 몽마르뜨로 올라가는 길은 그래도 너무 낭만적인 걸요. 올라와서도 이런 그림이 펼쳐집니다. 몽마르뜨를 내려오다가 여기서 엽서랑 그림들 한보따리 샀어요. 지금도 냉장고에 내 방벽 곳곳에 붙여놓았는데 그때 그 순간을 기억하고 추억하게 됩니다. 에펠탑에 들렀다가 루브르는 밤에 도착했는데 밤에도 라이트업 된 모습이 이렇게나 멋있습니다. 파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