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소금빵 노아베이커리 리코타치즈 샐러드
아침부터 식욕이 왕성하지는 않아서 사실 억지로 먹는편이었는데요.
간헐적단식을 하고 부터는 아침을 더 잘 챙겨먹게 되었어요.
전날 점심을 먹고 나서 다음날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하기 때문에 많이 먹을거 같지만
아침에 공복을 깨는 첫 식사를 하게 되면 폭식을 하기 어렵고
또 단백질과 식이섬유 위주의 식사를 하면 포만감이 금방 들어
불필요하게 많은 양을 먹지 않게 됩니다.
어쨋든 입맛이 없어도 출근하려면 뭐든 먹어야 하루를 시작할 힘을 낼 수 있는데요.
이런 저에게도 어떤날은 유난히 아침부터 이거다 싶게 먹고 싶은게 있어요.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인데요.
오늘 아침은 소금빵입니다.
노아베이커리의 소금버터빵 2,900원이에요.
노아베이커리는 식사빵이 맛있는데요.
특히 소금빵은
버터와 소금이 적절하게 반죽이 되어 마지막에 굵은 소금을
반죽위에 뿌려주는게 포인트입니다.
심플한 빵이지만 만들기 쉽지 않을거 같아요.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 훌륭한 식사빵입니다.
샐러드는 프레쉬 리코타 과일 샐러드인데요.
적근대, 치커리,케일,로메인,양상추에 방울토마토, 구운단호박, 모짜렐라,
허니리코타,오렌지, 파프리카, 그래놀라,크랜베리,스위트콘, 파인애플까지
채소와 과일이 아낌없이 들어간데다 달콤한 트로피카나 드레싱이 함께 들어있어요.
저는 여기에 리코타치즈를 추가로 얹어 주었고요.
너무나 근사한 아침 샐러드 완성입니다.
어제 눈이 많이 왔고 기온은 다시 뚝 떨어져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어요.
따뜻하게 입고 출근해봅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