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DT점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아보카도 달걀 베이글 샌드위치 그래놀라볼 그릭요거트 오설록 달빛걷기
일요일 아침 일어나니 커피가 똑 떨어졌더라구요.
일어나자마자 드라이브 겸 커피와 케이크 사러 출동합니다.
사실 어제부터 몸이 근질근질했지만 꾹 참고 집콕을 했던 만큼 오늘 아침은 눈뜨자마자
대충 챙겨입고 나가봅니다.
제가 향한 곳은 스타벅스 리버사이드 팔당 DT점인데요.
눈이 녹질 않아서 이런 아침 풍경이었어요. 리버사이드 팔당 드라이브스루점은
오전 7시30분 오픈이에요.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커피를 사러 오는 분들은 꽤 많이 있네요.
저는 날이 추워서 드라이브스루 하려다 매장이 변한 모습도 궁금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리버사이드 팔당DT점은 리저브 매장이에요.
리저브 원두들도 구입 가능하고
커피 외 음료도 푸드도 좀 더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는거 아시죠?
코로나 거리두기 실천으로 매장 이용은 금지되었고 포장만 가능합니다.
저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주문했고
케이크도 하나 샀습니다.
케이크는 리얼스트로베리 티라미스로 샀어요. 요즘 딸기가 좀 비싼 편인데요.
헬로네이처에서 딸기를 좀 구입했는데 눈 때문인지 배송에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겨울에도 딸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아이스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4,400원
리얼스트로베리 티라미스케이크 7,500원이에요.
텀블러 못 보던 것들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사도 사도 끝이 없는 텀블러 욕심
꾹 누르고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아침은 이렇게 준비해봤어요.
베이글에 아보카도, 삶은 달걀인데요.
베이글 구워서 아보카도 달걀 올려서 먹으려구요.
그전에 방금 사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와 그래놀라 볼 만들어서 후루룩 먹었습니다.
그래놀라는 그릭요거트위에 얼리키친 애플칩, 믹스베리와 꿀을 추가해주고요.
스타벅스에서 사 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잠 깨려고 쭉 마시고
케이크는 오후에 먹으려고 냉장고로 들어갑니다.
점심은 아보카도 삶은 달걀 베이글 샌드위치입니다.
굉장히 양이 많아서 부모님 나눠 드렸어요.
함께 마신 차는
오설록에서 나온 후발효차 달빛걷기인데요.
오설록 블렌디드 티는 제주 자연을 품고 자란 유기농 찻잎을
한국적인 발효를 통해 그윽하면서도 은은한 맛이 특징인
발효차를 블랜딩하여 사용한다고 해요.
배 향이 아주 진하게 나고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아서 요즘 너무 애정하고 있어요.
10개입 15,000원입니다.
돌배가 들어 있는 논카페인차 오설록 강추합니다.
길이 많이 얼어있어서 멀리 외출은 자제하고 저는 오후는 다시 집콕할 예정입니다.
행복한 일요일 되세요.
여기까지 감사합니다.